임상의학교실
산부인과학교실
오늘의 성과보다 내일의 열매
연세대학교 임상학교실 산부인과는 1886년 제중원에 부인부가 창설되면서 부임한 엘러스(Annie J. Ellers)가 여성질환을 진료하며 시작되었다.
교실의 면모는 1904년 허스트(Jesse W. Hirst)가 초대 주임교수로 부임하며 갖춰졌다. 그는 산과학 지도를 위하여 목재로 골반 모형, 태아 모형을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분만과 만출 과정 및 겸자분만의 실제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을 지도하였다.
산부인과학교실은 복강경 난관 결찰술을 국내 처음으로 실시하였고, 국내 최초로 미세 난관 복원술을 시술 및 보급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내시경 수술을 시술하는 등 우리나라 산부인과학을 선도하여왔다. 우리 교실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설립 목적에 따라서 환자 진료, 연구 및 교육에 땀 흘리고 있으며, 주임 교수 이하 모든 교직원은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기보다 내일의 열매를 맺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